오전 8시에 숙소에서 픽업해 포장도로로 약 50km(약 1시간)를 달려, 드넓은 초원 위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문화 공연 '몽골 노마딕 쇼'의 무대인 몽골 노마딕 캠프에 도착합니다. 유목 이동처럼 소달구지로 게르를 옮겨 조립하는 모습, 가축의 젖을 짜고 아이락(발효 마유주)과 아롤(말린 커드) 같은 전통 유제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야크와 낙타 캐러밴, 전통 의상을 입은 목동들도 만납니다. 기수들은 올가미 던지기와 안장 없는 승마로 솜씨를 뽐내고, 공연은 흐미(목 노래), 마두금 연주, 민속춤이 어우러진 짧은 민속 콘서트로 마무리됩니다. 캠프에서 전통 몽골식 점심 식사를 즐긴 뒤, 포장도로로 약 50km(1시간)를 달려 1992년부터 타히 야생마 복원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후스타이 국립공원으로 향합니다. 서양에서 프르제발스키 말로 알려진 타히는 21세기까지 살아남은 마지막 야생마 아종으로, 1870년대 후반 러시아 탐험가 N. M. 프르제발스키가 몽골 서부에서 처음 기록했습니다. 언덕을 하이킹하며 야생마를 찾아보고, 운이 좋다면 마랄 사슴 등 다른 동물도 만날 수 있으며, 이어 경험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승마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 포장도로로 약 90km(2시간)를 달려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며, 오후 7시경 숙소에 도착합니다.